우리 커플템 할까?

연인과 커플티를 입고 거리를 돌아다닌 기억, 혹은 연인과 둘만 아는 징표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?

쏠로일 땐 오글거렸던 커플템도 사랑하는 이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!

본 설문조사는 커플 아이템에 관한 인식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으며, 총 179명(18~29세의 여성 112명(62.6%), 남성 62명(34.6%), 기타 5명(2.8%))이 참여했으며, 이들 중 43%가 싱글, 57%는 연애중(기혼 포함)입니다.

커플티, 커플 팔찌, 커플링, 커플신발, 커플시계 5항목이 18~29세 소비자들의 주요 커플템 구매 고려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.

예상 외로, '아무 기념일도 아닌 날' 커플템을 맞추는 비율이 높았고, 기념일/생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.

대체적으로 100일~200일 경에 첫 커플템을 고려하고 있습니다. 300일의 비중이 적은 이유는 가까운 시일에 1주년 기념일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 32%의 응답자는 커플템을 맞추는 데에는 시기는 상관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.

주로 18~29세의 대학생들이 설문에 참여했기 때문에 지출 가격의 범위가 낮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. 절반 이상이 커플 아이템 하나 당(한 세트가 아닌) 1~5만원의 지출 의사가 있으며 최대 15만원 정도의 금액대를 고려해 커플템을 구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응답자 중 직장인인 경우 30만원 이상의 높은 금액대의 커플템도 구입 의사가 있다고 대답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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